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7일 오전 신임 236기 경찰관 26명에 대한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7일 오전 신임 236기 경찰관 26명에 대한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동혁 순경 등 신임 경찰관 26명(남 24, 여 2)은 오는 3월 29일까지 12주간 경비함정과 파출소 순환근무를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실습기간 동안 멘토․멘티를 지정해 업무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선배 경찰관들의 노하우(Know how) 습득함으로써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철 서장은 “해양경찰 가족이 된 신임 경찰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해양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 4일 해양경찰교육원을 졸업한 235기 경찰관 16명도 이날 전입식을 갖고 정식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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