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9. 1. 4.(금)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강릉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강릉시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9. 1. 4.(금)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강릉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강릉시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동시에 무재해 사업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사업을 추진하고자하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에는 도심 생활권, 도시 내·외곽 산림 등을 대상으로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 및 저감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익기능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종의 침·활 다층 혼효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산림청장은 “숲가꾸기는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임산물 및 고품질의 목재 생산기반을 확보하며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숲가꾸기의 품질향상을 위해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 영동·영서 지역의 국유림(378천ha) 중 여의도 면적(290ha)의 32배에 달하는 9,203ha에 약 13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숲가꾸기를 추진하며 연인원 8만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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