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우 전국 최고 브랜드화 등 투자

강원도청 전경

[도정=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강원도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축산 현실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축산물 수급과 가격안정 및 안전성 확보에 51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먼저 지난 해 까지 추진했던 사업을 점검하여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조정·배분하고, 폭염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축산시설 구조개선 등 신규 사업에도 65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함께 강원도 한우의 전국 최고 브랜드화와 FTA에 대응한 축산경쟁력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우 품질고급화, 조사료 재배확대 및 생산지원, 지능형 축산시설 도입 등 36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체계 강화를 위해 강원통합 브랜드를 타 축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한우 수출 물량 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국제화, 고품질화, 스마트화, 브랜드화에 92억원을 투자 한다.

아울러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축산의 공익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 및 가축분뇨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하고 지역의 다양한 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신농정 강원시대” 을 열어 나가기 위해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축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세부사업 내용을 시‧군에 문의하거나 또는 도 홈페이지 → 도정마당 → 알림사항에서 열람하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