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이화여대 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이울진료회(회장 강지우) 회원 100여명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방림면 주민들을 위한 의료진료 및 방문보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창=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이울진료회(회장 강지우) 회원 100여명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방림면 계촌복지회관에서 방림면 주민들을 위한 의료진료 및 방문보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울진료회는 1965년 창설되어 2018년도 창립53주년을 맞이하는 의료봉사 단체로, 1980년 방림면과 인연을 맺은 이래 40년째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거쳐 매회 300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 및 의료물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료과목은 내과, 영상의학과(초음파), 치과, 정신과, 관절주사,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로 총 10개로, 그 중 이비인후과와 피부과는 작년 하반기 진료부터 추가되어,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문 방림면장은 “이울진료회의 봉사활동이 의료 낙후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료활동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면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