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무식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강릉시민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박형준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도시 비전!’이라는 주제로 2019 신년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면서, 매년 의례적으로 추진해 온 공무원의 시무식을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무식으로 대체하고자 추진됐다.

인구 고령화, 경제침체 등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구정책,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 방안뿐 아니라, 동계올림픽 개최 후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는 강릉이 역사와 미래를 포용할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비전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년특강이 시민과 소통하며 행복 도시로서의 미래 성작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박형준 교수는 제38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 제17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JTBC 시사프로그램‘썰전’에 고정패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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