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 인턴사원들이 2일(수) 시청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갖고 기해년(己亥年)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문화재단 인턴사원들이 2일(수) 시청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갖고 기해년(己亥年)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총 기부액은 400만원으로 지난달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열렸던 크리스마스 예술마당 ‘예술로 나눔’을 통해 모금했다. 기부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역대 박준용 청년예술상 수상 작가들과 협업한 ‘예술로 나눔’은 2018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8년 수상자인 김혜연 작가를 비롯, 강유림, 박계숙, 임만혁, 허정원 등 역대 수상 작가 5명의 작품을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머그컵으로 제작, 행사기간 중 인턴사원들이 직접 판매했다.

청년인턴들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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