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31일(월) 산림청 공모 2019년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황지초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태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1일(월) 산림청 공모 2019년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황지초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명상 숲은 녹지 공간 확대 조성을 통해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학교와 지역주민의 녹색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백시는 황지초등학교에 명상 숲 조성을 위한 자금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부지 제공 및 명상 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2월에 학교 측과 구체적인 명상 숲 조성 방향을 협의 및 설계하여 3월 중 착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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