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신삼례 여사가 31일(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66번째 강원 회원으로 1억원을 완납하며 가입했다.

[철원=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철원에 신삼례 여사가 31일(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66번째 강원 회원으로 1억원을 완납하며 가입했다.

남편인 그래미 남종현 대표가 지난 2014년 12월에 16호로 가입한데 이어 신삼례 여사마저 가입함으로써 철원에 첫 부부아너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 부부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철원의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지원에 쓰여 질 예정이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만우 회장은 “부부 아너가 탄생하여 매우 기쁘며 이 분들의 좋은 뜻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조건으로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을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강원도에는 66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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