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서관 조성,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등 9개 사업선정, 국·도비 등 179백만원 사업비 확보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립도서관이 「2018년도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올 한해만 총 9개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79백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 한해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65백만원) ‣ 책이음 서비스 확대 구축(11백만원) ‣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11백만원) ‣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10백만원) ‣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35백만원) ‣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4백만원)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24백만원) ‣ 2018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17백만원) ‣ 북스타트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2백만원) 이다.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사업으로 6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천곡동행정복지센터와 동해공영 버스터미널 2곳에 무인 도서대출 반납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한 곳당 400권의 도서가 탑재되어 있어 언제든지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이음 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서비스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여 2019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15회를 운영하여 7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도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어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운영으로 218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사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3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동 및 청소년, 일반인 대상으로 웹툰창작 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8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을 통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순회 사서 1명을 채용하여 무릉·이도·등대 작은 도서관의 운영을 지원했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소장은“올해 한해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재정 절감 효과와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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