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6개 초등학교 학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20일 대회의실에서 6개 초등학교 학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고 안전을 배우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대회에 참가한 총 6개 학교 12개 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이해ㆍ숙련도 평가(50점) ▲기록지에 의한 정확도 평가(50점) 등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대상 장원초 6학년 김고은, 박경원 ▲최우수상 장원초 6학년 안제현, 심수현 ▲우수상 서부초 6학년 이시우, 김재민으로 삼척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 장원초 김현정, 서부초 김미정, 정라초 박정임 선생님에는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전수했다.

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널리 전파하여 긴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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