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는 21일,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인명을 구조한 뒤 경찰에 신고한 우천면 용둔리 최경희(여,4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경찰서는 21일,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인명을 구조한 뒤 경찰에 신고한 우천면 용둔리 최경희(여,4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2. 1. 15:00경 횡성군 우천면 용둔리 마을회관 앞 도로상에서 경운기를 운전하던 운전자(남,90세)가 커브 길에서 회전치 못하고 옹벽으로 들이받는 사고로 인하여 적재함에 깔려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목격한 최경희는 적재함에 끼여 있는 부상자 김병윤(남, 90세)손으로 적재함을 들어 올려 밖으로 옮긴 뒤, 응급구조를 하는 한편 후속 교통사고를 방지하며 경찰에 신고 119구급 차량이 도착할 때 까지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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