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연말을 앞두고 강원교육희망재단(이사장 : 현원철)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지난 11월부터 지금까지 정기약정과 일시약정, 물품후원 등을 합해 모두 3천여만원의 기탁금이 답지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람코자산신탁과 강원교육사랑 사모회에서는 농어촌의 작은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일천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그런가 하면 영월농업협동조합과 도내 모 언론사에서 각각 3백만원, 강원건숙사협회에서 2백만원, 강원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에서 1백만원 등 후원의 손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또 강원도내 교직원과 도민들도 작게는 5천원부터 크게는 몇백만원까지 십시일반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21일에는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강원교육사랑사모회의 기금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지금까지 접수된 기탁금과 후원물품을 2019년도에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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