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협동조합, 산모에게 횡성한우 고기와 미역 제공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12월 20일(목) 군수 집무실에서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과 ‘횡성 10만 인구를 담을 큰 그릇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12월 20일(목) 군수 집무실에서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과 ‘횡성 10만 인구를 담을 큰 그릇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횡성한우 고기와 고급미역을 축하 카드와 함께 산모에게 지원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앞서 MG 횡성새마을금고, MG 삼일새마을금고, 신협과 통장 1계좌마다 3만원을 출생 축하 선물로 입금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할 때 산모지원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면, 읍‧.면장은 출생등록 확인 후 횡성한우협동조합으로 보내고, 조합에서는 횡성한우 고기(양지 등)와 미역을 축하카드와 함께 산모에게 전달하게 된다.

횡성군은 앞으로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식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횡성한우 농가의 자주적 협동체인 횡성한우협동조합이 횡성 인구 10만을 담을 큰 그릇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횡성한우 농가가 군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