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강원도삼척의료원(이하 “삼척의료원)이 최근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로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는 4년간 유효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14년도 보건복지부 1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후 의료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삼척의료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평가TF팀을 구성하고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직원교육, 제 규정 정비, 시설 점검 및 보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삼척의료원은 지난 10월 16일부터 4일간 환잔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기반으로한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관리 등 병원 전 부분에 있어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현장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주기 의료기관인증(2018.11.29.~2022.11.28.) 획득에 성공했다.

1,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연속하여 획득한 의료원은 강원도에서 삼척의료원이 유일하다.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주민들에게 보편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삼척의료원은 12월 21일(금) 16시 의료기관인증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