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치료센터는 2019년 1월 30일(수)까지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호반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남의현) 인문치료센터(센터장 이영의)는 2019년 1월 30일(수)까지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호반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치료센터와 강원대학교 LINK+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춘천시 우두동 ‘커피통’에서 열리며, 죽음, 행복, 소통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2월 19일(수) 열린 이영의 교수의 ‘포스트 휴먼 인문학’을 시작으로, △정성미 교수의 ‘소확행 인문학:소소한 행복과 소통 그리고 인문학’(2019년 1월 2일) △유강하 교수의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1월 9일)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각각 진행된다.

이어 △정락길 교수의 ‘영화를 통해 본 악의 의미’(1월 16일) △이민용 교수의 ‘스토리텔링으로 보는 삶의 지혜’(1월 23일) △남의현 교수의 ‘새로 보는 역사지명:평양성, 안시성, 살수, 압록강을 중심으로’(1월 30일) 등 총 6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영의 인문치료센터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호반인문학 강좌에 애정을 보내주신 춘천시민에게 감사드리는 뜻에서 더욱 깊이 있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을 향유하며 춘천을 대표하는 명품 강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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