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제12회 평창송어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 송어축제장에서 22일 개막한다.

개막식에서는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눈 광장 개막 퍼포먼스가 열리고, 개막선언에 이어 당일 낚시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송어 황금패 경품추첨, 송어 맨손잡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12회 평창송어축제

얼음 낚시터는 5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4개의 구역으로 나눠 텐트낚시와 일반낚시터를 운영하며, 송어 맨손잡기는 최초로 실내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체험객들에게는 3천원권 지역사랑 상품권이 지급되고, 111돈의 황금 경품을 내건 ‘황금송어잡기’ 이벤트를 벌여, 하루 6명씩 1인당 0.5돈의 황금도 선사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프로그램, 잡은 송어를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회 센터도 운영한다.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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