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라빵’은 미니붕어빵 형태의 즉석빵으로 대게.문어.오징어.명태.조개.소라 등의 6가지 동해 수산물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어라빵’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월)과 25일(화) 양일 간 시청로터리 분수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 효과가 큰 시가지 중심가에서 시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동해어라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빵이야기 콘서트와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즉석 댄싱스타 선발대회, 어라빵 3행시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운 날씨를 감안해 난로와 따뜻한 음료, 어라빵 시식 코너 등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이 동해바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번 행사가 대표 먹거리로써의 상품 홍보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 동해’의 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어라빵’은 관광용 먹거리 상품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한입거리 음식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하였으며, 미니붕어빵 형태의 즉석빵으로 대게·문어·오징어·명태·조개·소라 등의 6가지 동해 수산물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 11월 판매점 모집을 통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의 19개 점포를 선정하여, 12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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