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8일 원주시 개운동 원주고등학교(교장 김병철)에서 이 학교 3학년 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치위생학부 김영희 학부장 등 4명의 교수와 학생 8명이 함께 참여했다.
원주시보건소의 협조 요청으로 3년째 이어져 온 이 치아건강 교실에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Q-ray View 치면세균막 확인, 구취(입냄새) 측정, 구강카메라 구강 관찰, 위상차현미경 입 안 세균 관찰 및 불소 도포 등이 진행되었다.
경동대 치위생학부 최은미 교수는 “왕성하게 성장하는 중고등학생들의 치아건강 관리가 오히려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치되는 감이 없지 않다”며, 청년기의 치아관리가 성인의 치아관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