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술원은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이번 인증을 통하여 2020년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기술원은 ‘가족과 함께하는 날’ 이라는 집단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또한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며 직원들의 워라벨(일·생활 균형) 강화와 가족친화적 근무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찬수 원장은 “기술원이 2회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통해 직원과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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