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재 희
한림대박물관 교육사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한림대박물관 송재희(사진, 42세) 교육사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우수 교육사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8 사립 및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2018년 강원권 대학으로는 최다 선정된 문체부 지원사업 4개 부분의 한림대박물관 교육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 더욱 의미가 있다.

한림대박물관은 2014년‘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당시 시범 운영중인 자유학기제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부족한 교육인프라 해소에 기여하였으며, 매년 춘천 지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거듭했다. 특히 올해는“문화가 있는 날”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까지 확대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외에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행복의 모양을 찾아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대학박물관 진흥지원“박물관 꿈 나들이”는 홍천군, 횡성군 등의 읍·면 단위의 작은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문화 취약 계층과 함께 하는 대학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염정섭 한림대박물관장은“인문학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대학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대상의 다양한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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