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018년도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관내 48개 중소기업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고급화 지원, 기업 역량강화지원, 마케팅·홍보 지원, 유통채널·판로확보 지원사업 분야에서 9개 지원 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홍천군 관내 48개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태양3C에서는 ISO규격인증을 취득하여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마마스팜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으로 현미식초 선물세트를 제작하여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며, ㈜세준에프엔비는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된장찌개와 누룽지, 김치찌개와 누룽지’ 제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성운 경제과장은 “홍천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원받은 기업들이 홍천군을 대표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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