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20일 오후 14시에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탄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성과평가회를 개최 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가 강원연구원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관계기관 7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창업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주민기업 생산제품 상품품평회, 우수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강원연구원장 표창, 최정환 상지학원 발전기금 이사장의 특별강연,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12년부터 시작된 탄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성과평가를 토대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발전방안 강구를 위한 자유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를 통해 내년에는 금년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일회성 지원에서 탈피해 기업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원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보조금 중단이후에도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는 등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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