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12. 20.(목) 14시에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탄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강원도가 한국표준협회에 위탁하여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 기업에 인증‧ 마케팅, 경영개선 등 3개 분야 27개 과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유통망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지원한 34기업에 대한 지원 추진결과에 대한 상세한 성과보고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년도 지원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각종 입찰자격 취득기회 제공, 시장진출 다양화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지원기업 매출 평균 24%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영활성화 사업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마케팅 여력부족 등 어려운 탄광지역 기업의 판로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발표, 우수사례 발표, 토론회 등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참여기업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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