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여명808 제조원 ㈜그래미의 남종현 회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철원장학회에 1억,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그래미는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여명808이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되며 ‘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하는 등 철원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숙취해소음료 제조사로 손꼽히고 있다.

평소, 남종현 회장은 ㈜그래미를 철원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 발전하고자 철원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후원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왔으며, 대평발명장학회를 통해 매년 우수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여 왔다.

철원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철원장학회에 1억원을 기부,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으며, 우리지역의 나눔 문화를 더 많이 확산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 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다양한 기부활동과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모임) 철원군 제1호로 회원 가입되어 있으며, 철원군의 ‘키다리아저씨’답게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여명컵 전국유도대회”를 비롯하여 역도, 축구, 권투, 테니스, 철인3종 경기 등 스포츠 대회에 대한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 그래미 남종현회장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소외 계층 지원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서라도‘발명과 특허’로 이뤄낸 기업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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