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정선군에서는 근로의사가 있는 군민 중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 모집 인원은 50명(전년대비 9명 증가)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150명(전년대비 40명 증가)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으로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단 1인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면 가능하다.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2월 24일부터 2019년 1월 4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019년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신청자는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사업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www.jeongseon.go.kr) 및 군청 지역경제과(☎033-560-2309)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공공근로사업은 54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읍·면의 환경정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432백만원을 투입하여 화암의 산채재배단지 및 고한의 함백산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자원 활용형과 재가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결혼이민자취업지원 등의 서민생활 지원형 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 사업과 같은 지역공간 개선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65세미만은 주30시간이내,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이내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2019년 1월말 참여자를 확정하여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월 중 참여자를 확정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경제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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