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현남중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현남중(최우수), 율곡중(우수), 주천중(장려), 하슬라중(장려)이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뽑힌 현남중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자연과 공존하는 현남중’ 스토리 및 다양한 콘텐츠 접목,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학교는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12교, △학교폭력 예방 디자인 13교였으며, 1단계 서면 평가와 사용자 평가, 2단계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사업 대상 학교 구성원의 평균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4.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평가 결과는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 우수사례가 적극 확산될 수 있도록 성과보고서로 제작·배포하여 홍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우연택 시설과장은 “올해에도 학교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감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내년에도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기에 현장자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는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8교, 학교폭력예방디자인 9교를 선정해 학교 시설 감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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