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 18일 해군 1함대를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1,000여통의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군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종원)은 12월 18일 해군 1함대를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1,000여통의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군 장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병역이행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마워요’ 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접수받았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64만 9천여 건의 감사편지를 접수하여 전달하였으며, 그 중 강원영동지역은 2015년 4,286건, 2016년 3,119건, 2017년 3,044건 등 매해 3~4천여 건을 접수하여 관내 부대인 제22보병사단, 제23보병사단, 해군1함대사령부, 공군18전투비행단 등에 소정의 위문품과 함께 직접 전달해왔다. 올해 또한 3,000여 통의 편지를 접수하여 관내부대에 전달하고 있다.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국민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병역이행의 소중함에 대하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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