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18일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국방부, 경찰청, 기상청,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 강원도 녹색국장 김용국)”를 개최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18일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국방부, 경찰청, 기상청,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 강원도 녹색국장 김용국)”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가을철 추진한 동해안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산불발생시 단계별 인접시군 진화자원 지원체계, 산불통합진화훈련 계획, 기관별 공통홍보 방안 및 현안사항이 중점 논의되었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는 년 1회 정기회의 및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간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 산불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공유된 성과를 ‘19년 산불방지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골드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1일 강릉시 주문진읍 임시사무실에서 개소한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산불에 취약한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예방을 위하여 도와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기상청 등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으로 24시간 상시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대응·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상황판단으로 초기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과 진화는 물론 조사, 복구에 이르는 동해안권 산불관련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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