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강원도의 ‘2018년 지방규제개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19일 강원도청에서 기관표창과 포상금으로 강원상품권 2백만원 상당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지표별 실적검증과 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평가로 진행되었다.

군은 ‘중기부(옴부즈만) 지방 규제애로 발굴’, ‘지자체 규제개혁 우수사례’, ‘테마형 규제 발굴․개선 실적’, ‘지방분권형 규제혁신 과제 발굴․개설 실적’, ‘지방자치 걸림돌 규제 발굴․개설 실적’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각종 제도 개선을 통해 완화된 부분들이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는 세출절감 부문에서 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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