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횡성.원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0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겨울철 추위로 인하여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들을 조사하여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횡성·원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0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2018년 숲가꾸기 후 땔감으로 활용 가능한 나무를 수집한 것으로 이루어 졌으며, 땔감 수혜자는 원주․횡성지역 소외계층으로 마을단위 이장을 통한 추천자 중 땔감이 부족하여 겨울나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들을 현지 조사하여 우선 선정했다.

땔감 지원은 해마다 추운겨울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는 산림청 사랑의 실천이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이광호 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림 내 버려지는 나무를 제거하여 각종 재해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사랑의 땔감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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