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산림일자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산림일자리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7년 9월 민간자문기구인 산림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정책포럼을 열고 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포럼에는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와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산림일자리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문가와 실무자들은 그동안 산림청이 검토해왔던 ‘산림일자리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이번 논의 결과는 정책 실무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그동안 정책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 한해 산림청과 산하기관, 지역현장이 한마음이 되어 정책을 실행할 수 있었다.”이라면서 “내년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산림일자리 교육·훈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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