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는 13일 대학 본관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는 13일 대학 본관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부과정에서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키위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9개학과 총 27개 팀 70명이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으며, 3D 프린팅을 이용한 Jaw Implant제조, 변온스티커 온도 개발, NSAD(Night Sleep Assist Device)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주제의 독창성 ▲전공지식의 융합과 활용 ▲산업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및 기대효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비철금속과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Jaw Implant제조를 출품한 임프린트 (ImPrint)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우 학생은 “팀원들이 낸 아이디어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지도교수님의 아낌 없는 조언과 피드백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고, 힘든 시간 이었지만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이진충 부총장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개성 있는 팀명만큼 반짝이는 창업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나왔으며, 이를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발굴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청년 취·창업 발판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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