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영덕1지구, 공수전1지구, 손양면 하양혈지구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19년 ‘서면 영덕1지구, 공수전1지구, 손양면 하양혈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일반인에게 공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면 전환해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2012년 3월 17일「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양군 전체 필지 중 약19%(21,493필지, 221개 지구)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면적․권리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으로 조사되어, 2019년에는 서면 영덕1지구(33필지), 공수전1지구(164필지), 손양면 하양혈지구(30필지)를 사업지구로 선정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오는 12월 14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 지구선정배경, 사업추진절차, 소유자동의서 제출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