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9개 초등학교 학생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1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9개 초등학교 학생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통해 가정 및 학교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 제고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 학교에서 16개 팀이 참가하였고 ▲ 심폐소생술의 이해 및 숙련도 평가(50점) ▲ 기록지에 의한 정확도 평가(50점)으로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횡성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는 “이번 준비기간에 학생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관들에게 열심히 배웠기 때문에 향후 긴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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