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은 지난 12월 8일(토) 교내 대건관 콘서트홀에서 ‘2018년도 졸업연주회’를 개최했다.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은 지난 12월 8일(토) 교내 대건관 콘서트홀에서 ‘2018년도 졸업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연주회에서는 “2018 CKU뮤직어워드”라는 컨셉으로 창작곡을 비롯하여 총 22곡의 레퍼토리를 선보였으며, 실용음악전공 재학생과 교수들뿐만 아니라 졸업생, 가족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하여 3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가요제의 형식으로 꾸며진 졸업생들의 공연은 그루브상, 싱어송라이터상, 목청상, 판타스틱듀오상, 무대장악상 등의 후보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으며, 중간 중간마다 영상과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보는 이들에게 음악적 감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 박기영 교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으로 입학하여 졸업하는 첫 학생들인 만큼 어느 곳에 있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함을 잃지 말자”라며 졸업생 공연에 대한 답가로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들려주어 졸업생들의 앞길을 축복했다.

2018년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이 창설된 지 4년째 접어드는 해로써, 이번 졸업연주회는 영동지역 대중음악 및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음악인의 산실로 성장한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의 음악적 역랑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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