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학생복지관 캠퍼스라이프센터(Campus Life Center)가‘2018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리모델링 부문 대학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의 학생복지관 캠퍼스라이프센터(Campus Life Center)가‘2018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리모델링 부문 대학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는 김중수 총장이 부임 후 추진한 대학 발전계획의 핵심과제인 학생중심교육 실현을 위해 시행됐다. 학생들의 열정을 묶을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학생회관을 9개월간(2017.7~2018.3)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학습·문화 복합공간이자 창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켰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구성과 내/외부를 연계한 자유로운 개방공간 계획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장해 학생중심교육을 지향하는 한림대만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중수 총장은“끊임없이 시대적 변화를 담아내야 하는 대학의 역할에 따른 시설 리모델링은 대학의 숙명과도 같은 건축적 방법이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캠퍼스라이프센터는 우리가 지향하는 학생중심교육을 위한 캠퍼스 라이프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 캠퍼스의 일상이 담긴 친숙한 공간이자 시대를 이끌 인재들의 창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1998년부터 매년‘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를 선정해 해당 대학과 설계·시공자 및 담당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설학교는 최근 1년간 준공된 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다양화에 대한 △적합성 △배치·공간·친환경 계획 △구조·시공의 안전성 △사회적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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