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대학교 SW교육강화지원(SWEET)사업단은 ‘작은학교 SW 교실'을 강원도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교육대학교 SW교육강화지원(SWEET)사업단(단장 정인기)은 강원도 내 6학급 이하의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을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대학의 역량을 강원 지역의 소규모 학교와 공유하고자 직접 방문하여 코딩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비봇을 활용한 문제 해결, Hour of Code의 게임을 통한 문제 해결, Makey Makey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등과 같은 활동으로 구성했다.

춘천교육대학교 SW교육강화지원(SWEET)사업단은 교육을 신청한 강원도 내 12개 초등학교 가운데 홍천 매산초(11/2), 영월 쌍룡초(11/9), 평창 계촌초(11/16), 홍천 화계초(11/23), 화천 봉오초(11/30), 고성 오호초(12/3) 등 6개 학교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여 학습자 중심의 SW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춘천교육대학교 SW교육강화지원(SWEET)사업단의 김홍래 교수와 컴퓨터교육과 학생 4명이 꾸준히 참여하였으며, 미래 예비교사로서 SW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SW교육에 참여했던 초등학생들은 “어려운줄 알았던 코딩이 매우 재미있었다", “놀이하는 것과 같이 흥미롭게 참여하였다"와 같은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들은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며 “내년에도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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