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제283회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기하)에서는 6일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에 대한 2019년도 예산안 심의를 했다.

최재석 의원은 “동해‧삼척 통합기반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 세미나 개최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추진의지를 가지고 실효성 있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장애인도시락 배달 지원 사업의 수요가 많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학 의원은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이 마을단위에만 치중되지 않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위의 공동체에 재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민원으로 중단된 장애인 복지관 예산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데 협의를 거쳐 이 부분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박남순 의원은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예산이 매년 연례 반복적으로 계상이 되는데 정보화마을이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예산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임응택 의원은 “통장은 장학금 등 혜택이 다양한 반면 대주민 업무를 수행하는 반장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형평성을 갖출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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