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영상문화학과(학과장 이명호)는 12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영상바이오관 200호에서 융합문화콘텐츠 전시회 「소스들의 전쟁」(지도교수 박정애·조은하)을 개최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소스(source, 소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문화콘텐츠 전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전공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전문성과 융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융합문화콘텐츠 전시회 ‘소스들의 전쟁’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상문화학과 박성진 학생(3학년) 외 7명의 「구글 딥 드림을 활용한 동화책 ‘가족 사진관’, ‘고자질쟁이 곰 고미고미’, ‘물귀신 이야기’」를 비롯해, 박서연 학생(3학년)의 「사진을 활용한 상품 제작 ‘Persona is myself, perseonay’」, 정원규 학생(3학년)의 「3D프린팅을 활용한 보드게임 ‘소스들의 전쟁’」, 정수인·배성은 학생(이상 1학년)의 「기존 음악을 재해석한 앨범 제작 ‘Dear Title’」 등 6개 작품이 전시된다.

박정애 교수는 “인문학을 기초로 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문화학과의 전문지식,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지향적인 융합문화콘텐츠 제작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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