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춘천시 호반체육관 마당에서 희망2019 나눔캠페인 춘천시 순회모금을 진행하며 300여명의 시민들이 900여만원을 현장기부하고 그 외 기업들이 2500여만원을 기부 약정하며 참여했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는 12월 5일 춘천시 호반체육관 마당에서 ‘희망2019 나눔캠페인’ 춘천시 순회모금으로 현장접수 된 900여만원과 그 외 기업들이 캠페인 기간내에 2500여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한 이원규 춘천시의장과 춘천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협은행춘천시지부가 400만원상당 양곡 1,380kg과 춘천그린식품 후원금200만원과 닭갈비 500만원 상당의 물품, 춘천시나눔봉사단 810만원,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100만원, 춘천우체국 200만원 등 약 2500여만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모금기간 동안 접수된 성금은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과 저소득 가정 설·추석 명절지원 및 월동지원사업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다음 달 31일까지 춘천시 읍면동 사무소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접수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는 많은 이웃들이 있는 만큼 주민, 단체,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연말연시에 훈훈한 온정의 손길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