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주최‧주관하고 강릉의 지역영상단체 이와 미디어협동조합(대표 이마리오)가 운영하는 햇시네마페스티벌(2018 강원영화제)이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릉 신영극장에서 개최된다.

햇시네마페스티벌은 강원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의 극장 상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화인 육성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을 위한 영화제이다. 햇시네마페스티벌의 ‘햇’은 ‘당해에 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강원도에서 제작된 영화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8 강원영화제 ‘햇시네마페스티벌’

만18세~만29세의 강원도민 혹은 강원도 소재 대학생이 제작한 11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경쟁섹션’, 2017년 강원영상위원회 장편영화 제작지원작 <나는보리>(김진유 감독)와 2018년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대리>(김상호 감독), <여름비>(김다나 감독), 피톤치드(김영진 감독)로 구성된 ‘초청섹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제 당일 본선 심의를 통해 선정될 두 편의 작품에는 각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감독과의 대화, 네트워킹 파티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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