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인범 교수가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친화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인범 교수는 2008년 실험실 연구를 실용화한 학내 벤처기업인 ㈜대한임상의학센터를 창업해 다양한 진단키트를 상용화했으며, 바디텍메드, 나노엔텍, 녹십자MS, 휠라코리아 등의 미국 및 국내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인범 교수는 면역화학을 비롯한 현장검사 및 수혈의학 분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20여회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강원대병원 내에 혈액형 클리닉 개설, 스웨덴 의사들이 창업한 룩스아우라 공기청정기 국내 도입, Lux Asia Pacific사와 공동개발 협약 체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서인범 교수는 12월 14일(금) 오후 6시 30분 방영되는 YTN사이언스 채널의「이지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알기 쉬운 수혈과 필터의 과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