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 고령화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동절기 3개월간 경로당에 급식도우미를 지원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동절기 경로당에서의 급식제공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별 1명씩 급식도우미를 지원, 동절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식사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186개 등록경로당 중 신청한 모든 경로당(171개소)으로 급식도우미를 지원하며, 급식도우미는 마을별 새마을부녀회원을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급식도우미는 식사준비, 설거지, 급식소 청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개선과 식사활동을 도와주며, 1일 4시간 이내 활동으로 최저시급 기준으로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동절기 어르신들이 좀더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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