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자체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홍천군은 지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문화 정착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문화개선과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홍천군은 남은 음식 포장용기 지원, 식품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교육,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 등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한 다각적인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정책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역주민과 외식업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 실천, 남는 음식 줄이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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