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특수교육 대상자의 현장 실습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습자중심 현장실습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특수교육대상자 현장실습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도내에서는 80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원주이마트 등 산업체 25개, 양양도서관 등 공공기관 24개, 직업재활시설 7개 등 총 56개의 실습처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급) 및 현장실습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권역별로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강원도교육청 지침 이행 여부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준수 △학생 안전 교육 실시 및 조치 △현장실습계획 준수 △장애 특성을 고려한 학생 적응 지원 등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학생 보호나 현장 실습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도교육청 김범표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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