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어린이집 파랑새반, 종달새반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나무 특성화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 나무를 보호해주고 가꾸어주는 산림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산림청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지난 23일 산림청 고객지원센터에 서울시 동작구 농심어린이집으로부터 한 장의 편지와 함께 두 장의 그림편지가 도착했다.

농심어린이집 파랑새반, 종달새반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나무 특성화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 나무를 보호해주고 가꾸어주는 산림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통해 나무의 역할과 소중함을 깨달은 어린이들은 산림청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고 하면서 편지를 보내게 됐다.

“나무를 보호해주시는 분들께”라고 시작되는 그림편지에는 “나무를 심어주셔서 감사해요”, “깨끗한 공기를 줘서 감사해요”, “산림청 사랑해요” 등 손수 쓴 글과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편지를 받은 김재현 청장은 “삐뚤빼뚤 동심을 담아 보내준 그림편지를 보면서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느꼈다. 자랑스럽고 고마운 일을 하는 우리 산림청 직원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인 나무와 숲을 잘 가꾸어 미래세대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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