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관내 군유림 숲가꾸기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소외계층 41가구에 82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해마다 숲가꾸기에서 나오는 산물을 수집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하여 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군유림 숲가꾸기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을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1가구에 82톤의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무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시범 홍천군 산림과장은“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산림 내 산물의 제거로 산불예방,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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