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창 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광고홍보전공 홍창의 교수가 ‘서울특별시 광화문 교통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서울특별시 광화문 교통대책위원회’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관련 교통대란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통대책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으로, 위원장(홍창의 교수)은 서울시 공무원, 시/구 의회의원, 외부전문가 및 시민대표 등 14명의 위원을 대표하며, 서울시 녹색교통대책 등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관련된 교통계획을 총괄한다.

가톨릭관동대 홍창의 교수는 1997년 MBC에서 선정한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21명의 전문가 중에 한 사람으로서, ‘비전21’ 다큐프로그램에 50분간 주인공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초 ‘좌회전 후 대기차로’를 발명했고 청계천 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교통량 조사와 분석을 통해 우려했던 교통대란을 막았다.

최근에는 평창올림픽 특별수송대책 수립에 총괄책임을 맡아, 올림픽 역사상 교통문제가 가장 최소화된 교통계획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교통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과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서 ‘회전교차로’의 전국 보급에 힘썼으며, 대표작품으로는 ‘초당분수공원 1호 회전 교차로’, ‘성덕철로건널목 쌍둥이 회전 교차로’, ‘운동장 앞 타원형 회전교차로’, ‘강릉역 앞 6거리 고교통량 회전교차로’가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 대중교통기본계획, 교통약자계획, 교통안전계획, 택시총량제 제도를 도입하고 기틀을 마련한 공이 크고, 중앙지 및 지방지 등에 1300여 편 이상의 칼럼과 2014년 까지 방송 MC로서도 대학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 현재에는 교통광고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가톨릭관동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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