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제17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기관 광고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횡성군은 제17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기관 광고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에서 열리는 2018 강원도 옥외광고업종사자 교육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18개 시.군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사)강원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기관광고물 부문으 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둔내에 둔 내마음”이란 주제로 출품된 작품은 둔내IC 앞 경관개선을 위해 불법 지주간판을 정비하고 겨울스포츠의 메카 둔내면을 상징하여 설치한 조형물이다.

조형물 전면에 부착한 간판은 둔내면 특산품 토마토 캐릭터와“둔내” 라는 문구의 반복으로 운율의 재미를 표현하여 지역의 상징성과 참신한 간판의 조화로움이 잘 반영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가지 문화와 경관 조성을 위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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