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렬고등학교(교장 우옥분)는 지난 21일(수)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마을 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졌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팔렬고등학교(교장 우옥분)는 지난 21일(수)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동창마을 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졌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고춧가루, 각종 작물 등으로 김장을 하여 마을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대안교육 분야 특성화학교인 팔렬고등학교는 텃밭가꾸기 교과시간을 통해 전교생이 쌀, 아로니아, 멜론, 자작나무, 고추, 마늘, 파,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팔렬고등학교 상승규 교감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통해 독거노인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마을 어르신 사진전, 가정 방문하여 함께 식사하기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 공동체가 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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